양평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준비상황 총괄보고에 이어 지난해 을지연습 시 도출된 문제점 반영사항과 그 동안 추진상황 토대로 한 실과소별 대응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식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을지연습은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관계요원의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완벽하게 숙달하게 하는 것”이라며 “실무 메뉴얼을 잘 검토해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도록 연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훈련 전 실과별 사전점검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란 주제로 오는 20~23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