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대학생 해외건설·플랜트 인력양성 교육과정 수료

수료 후 취업기회 제공 등 사후관리 계획

해외건설협회가 오는 17일 ‘제9기 대학생 해외건설·플랜트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제9기 교육 과정 중 진행된 취업캠프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해외건설협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해외건설협회가 오는 17일 교육센터에서 ‘제9기 대학생 해외건설·플랜트 인력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한 이번 교육과정은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이다. 건설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지원자 중 100명을 선발해 실시됐다.

해외건설 업계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해외건설·플랜트 관련 수주 및 계약·금융조달·공정관리 등 해외건설 업무 전반에 대해 교육해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목표다.

특히 교육 중 입사지원서 작성 및 지도와 업계 인사담당자가 참여한 모의면접 등이 구성된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해건협은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생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사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건설업계는 해건협 교육훈련실(02-3406-1079,1088,1158)을 통해 교육생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