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개념없는 日 누리꾼 망언에 무한 분노 폭발

▲ [사진=Mnet]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힙합그룹 슈프림팀의 멤버 사이먼디(쌈디)가 '한국인 학살'을 거론하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네티즌에 응수했다.

한 일본 네티즌은 18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쌈디에게 한국어로 "한국 죽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는 일본 땅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쌈디는 "개소리 하지마 이XX놈아 냄새 나니까 꺼져"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일본 네티즌은 "왜 한국에 일본의 영토를 가지고 있는지, 한국은 머리가 이상 한국 국민 전체를 학살해야한다"는 망언을 쏟아냈다.

쌈디는 "이런 말 듣고 가만 있으면 병신이겠죠? 이거 완전 개XXX네 진짜"라며 분노했다.

이어 몇 시간 후 쌈디는 "잘자고 눈뜨자마자 본 첫 멘션이 너무하자나요… 표현이 과격했어도 이해해주세요"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정말 일본 대책없다" "거짓말도 계속하면 진실이 된다고…빨리 독도 문제 해결되면 좋겠다" "일본사람들아 정신차리자. 남의 것 탐내다가 혼난다" "독도가 무슨 죄야. 가만히 있는 독도 가만히 둬라! 주인인 한국이 잘 관리하고 있으니까" "쌈디 오빠 이런건 당연히 분노 해야되는 거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등 다양한 비난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