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출시된 자동차보험 마일리지특약의 이달 10일 기준 누적 가입 건수는 총 101만2502건이었다.
특정 자동차보험 특약이 출시 8개월만에 100만건 이상의 가입 건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일리지특약 가입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손해보험업계 1위사인 삼성화재(22만7729건)였다.
나머지 손보사별 가입 건수는 더케이손보(9만2178건), 메리츠화재(9만1852건), 롯데손보(4만7853건), 한화손보(4만5498건), LIG손보(4만3700건) 순이었다.
손보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 연말 마일리지특약 누적 가입 건수가 2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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