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둔화 4분기 저점 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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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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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경기가 올해 4분기 바닥을 찍고 내년이면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JP모건 중국 관계자는 20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앞으로 몇 달간 중국 경기 둔화세가 지속될 것이며 4분기에 바닥을 찍고 내년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가 21일 보도했다. 리징(李晶) 중국 담당 대표는 2012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7%를 기록할 것이며 앞으로 4~5년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5~7%사이로 떨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중국 정부의 거시조정정책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이 올해 말까지 2차례 더 지준율을 인하하고 다시 한번 금리인하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이나 금리인하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지난 6월 7일 0.25%p의 금리인하로 은행업계가 타격을 받은 만큼 런민은행이 추가 금리인하조치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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