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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심사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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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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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화 이민우가 중국 상하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성동야저우'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중국 상해동방위성TV '성동야저우'는 목소리롤 아시아를 울리다란 의미를 가진 서바이벌식 프로그램이다. 이민우는 한국 대표하는 심사위언으로 선정됐다.

'성동야저우'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사아, 싱가폴, 태국 등 총 6개국에서 음반을 낸 가수들이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두 팀이 경합을 벌여 이긴 그룹이 결승전에 참가한다. 이민우는 첫 번째 라운드의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됐다.

올해 데뷔 14주년째인 신화는 지난 7월7일 베이징 콘서트를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한류 그룹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주최측은 그런 이민우의 역량을 인정해 한국대표 심사위원으로 초빙하게 됐다.

이민우는 "이렇게 큰 아시아 프로그램에 한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선정해주셔서 정말 영광이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밖에 심사위원으로 가수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를 번안해 부른 중국 국민가수 쑨난과 일본에서 보사노바로 유명한 가수 리사오노가 이민우와 함께 첫 번째 라운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성동야저유'는 9월5일과 6일 이틀간 2회분으로 나눠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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