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 전 의원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공천과 관련 이런 의혹이 발생한 것 자체에 대해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천 당시 새누리당이 1당이 되느냐 마느냐의 절박한 상황에서 공천심사를 했으며 개인적인 사감이나 헌금을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공천을 신청한 지인도 탈락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현 전 의원은 지난 3일 오후 3시께 부산지검에 자진출석해 이날 오후 10시30분까지 7시간가량 현 의원의 비서에 대해 무고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검찰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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