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입 수시 특집> 연세대학교

아주경제 임하늘 기자=연세대학교는 이번 2013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2675명을 선발한다.

연세대는 일반 전형은 지난해 대비 321명이 증원한 1154명을 선발, 특기자 전형은 과학인재, 언더우드학부, 아시아학부, 테크노아트학부, 예·체능인재, 예·체능 기회균등 등 6개 부분에서 6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창의인재, 학교생활우수자 등 총 9개의 부분에서 90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 전형은 수능 자격기준에 따라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되며, 모집인원 중 70%는 학생부 30%와 논술 70%를 반영해 우선선발하고, 나머지는 학생부와 논술을 각 50%로 반영해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10월 6일에 실시된다.

특기자 전형의 과학인재 부분은 국내·외 수학·과학 관련 우수학생 및 과학 특기를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314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2단계 전형요소인 심층면접구술시험을 수학·과학 창의성 면접으로 변경해 지원자의 전형 준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한 방법으로 서류평가와 영어면접으로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전형의 창의인재 부분은 10명이 증원돼 40명을 모집하며 전년과 동일하게 창의에세이, 창의성입증자료,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진리자유 부분에서 올해 명칭이 변경된 학교생활우수자 부분은 50명이 증원되어 550명을 모집한다.평가방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이후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IT명품인재부분은 20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1박 2일 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된 수시 사회기여자 부분과 정시 사회적배려대상자 부분은 올해 사회공헌 및 배려자 부분으로 통합돼 수시에서 선발하며,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경우, 창의인재 부분 및 IT명품인재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중심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