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까지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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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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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내일 오전까지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늦은 밤~22일 오전에 북서쪽으로부터 한기를 동반한 상층기압골이 남하하면서 서울ㆍ경기도, 충남북부와 강원도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2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점차 수축하면서 비구름대가 남하해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낮부터 점차 개겠다.

또한 동해안에서는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오겠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강원도영동 제외), 서해5도는 30~70mm, 서울ㆍ경기도, 강원도영서, 충남북부는 100mm 이상이다.

강원도영동, 남부지방은 20~60mm, 제주도, 울릉도ㆍ독도는 5~4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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