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개인·외국인 동반 매도에 코스피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62포인트(0.19%) 하락한 1939.6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3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30억원, 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140억2300만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통신업(-0.79%) 전기전자(-0.39%) 기계(-0.29%) 운송장비(-0.22%) 건설업(-0.15%)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0.5%) 음식료품(0.4%) 종이목재(0.42%) 비금속광물(0.47%) 운수창고(0.49%)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0.76%) KB금융(0.67%) SK하이닉스(0.6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기아차(-0.26%) 현대차(-0.21%) 삼성전자(-0.16%) 등은 하락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8.06포인트(0.51%) 떨어진 13,203.58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96포인트(0.35%) 내려간 1,413.1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8.95포인트(0.29%) 하락한 3,067.26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