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기술경영 저변 확대 및 학술발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기술경영(MOT)과 세계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경부 우태희 산업기술정책관은 이날 행사에서 “MOT는 그간 국내 정착과 인력양성 체계 구축에 주력했으나 이제 업계와의 교류 확대를 통한 저변 확산에 본격 나서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술경영(MOT)의 세계적 석학 에드워드 스타인뮬러(Edward Steinmueller) 영국 서섹스(Sussex)대 교수도 이날 특강을 통해 “한국이 이제 선도자로 본격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모두 사회적·과학적 다양성 제고, 오픈 이노베이션 등 기술경영전략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선통신 장비업체인 ㈜케이엠더블유 등 올해 5월부터 지경부와 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발굴한 ‘기술경영 우수 중소·중견기업’ 5곳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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