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갤러리아 명품관은 오는 24일 미국 핸드메이드 고급 향수 '르 라보(Le Labo)'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실이라는 뜻을 지닌 르 라보는 프랑스 그라스 지방에서 공수해온 천연재료만을 사용하는 향수 브랜드다.
지난 2006년 미국 뉴욕에서 1호 매장의 문을 연 이후, 현재 전세계 2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갤러리아 명품관이 유일하다.
르 라보는 구매 고객이 향수병에 이름, 메시지 등을 정하면 매장에서 즉시 프린팅해 라벨을 붙여주는 '개인 맞춤형 라벨'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르 라보는 모든 제품에 동물 재료 또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친환경 패키지에 천연 허브와 오가닉 소재만을 사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홍석 갤러리아 명품관 프레스티지뷰틱팀장은 "이번 갤러리아 명품관은 '르 라보' 오픈 이후에도 프리미엄 향수 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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