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作 <新실크로드의 도시, 자위관> 은상 수상

중국 국제여행TV프로그램 대회 시상식 21일 개최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아주뉴스코퍼레이션 산하 아주방송(기획 연출 박상우, 취재 이수연, 촬영 편집 이문수)이 제작한 '신(新) 실크로드의 도시, 자위관(嘉峪关)'이 중국 국제여행TV 프로그램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1일 오후 8시(현지시간) 중국 간쑤(甘肃)성 자위관대극장에서 개최한 '실크로드-자위관 국제여행TV 프로그램 대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6월 14일 개막한 제12회 국제여행TV프로그램 대회에는 중국 및 해외 41개 언론매체가 참여해 다양하고 독특한 시각으로 '실크로드의 요충지' 자위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선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27편의 프로그램이 각각 금상(1개), 은상(7개), 동상(16개, 특별상(3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예의 금상은 '간쑤 자위관'편을 제작한 상하이TV에게 돌아갔다. 상하이TV는 특히 서양인의 시각으로 자위관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역동적인 영상과 음악을 삽입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아주방송이 제작한 '신 실크로드의 도시, 자위관'은 CCTV 등 기타매체 6곳과 함께 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류펑(柳鹏) 자위관 시장을 비롯해 겅더원(耿德文) 중국여행TV위원회 부회장, 장강(张刚) 중국 문화부 민족문화발전 주임, 쑨쥔(孙军) 중국CCTV 부 총편집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