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정지는 원자로 정지신호에 의한 것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고장 등급 0에 해당한다.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관계가 없다고 한수원은 강조했다.
현재 한수원은 즉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정지 사실을 알리고, 상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울진 1호기는 95만㎾급 가압경수로형으로 1988년 9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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