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Eye Level 국제학생조각' 전시회 개최

대교 Eye Level 국제학생조각 심포지엄 참가자와 대교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 여섯번째 김영원 한국조각가협회 회장)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교문화재단이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성신여대 운동장에서 'Eye Level 국제학생조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미숙학도들의 창작의욕을 북돋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국내외 미술대학에서 우수 학생작가를 추천 받아 예선 심사를 거쳐 한국·영국·일본·대만·중국·인도네시아 등에서 12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심포지엄을 통해 각국의 조각흐름, 조각관 등의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자의 작품을 완성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한편 24일 오프닝 행사에는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김영원 한국조각가협회 등 100여 명의 조각예술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각예술의 길을 걷는 젊은 청년작가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