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스팀오븐 2012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

동양매직 송병길 상품기획팀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양매직은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네탈 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12년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전기오븐 부문에서 매직스팀오븐이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동양매직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8주에 걸쳐 146개 상품 및 서비스·505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웰빙지수 조사 결과, 높은점수로 스팀오븐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총 5번 1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동양매직 스팀오븐은 저염분·저칼로리·비타민 보존 등 웰빙 조리가 가능한 오븐으로 100℃의 스팀이 순간 가열, 최고 300℃의 스팀이 분사돼 조리물 전체를 감싸며 내부까지 빠르게 스며들어 익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방과 염분은 스팀과 함께 배출시키고 비타민 보존율은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타제품과 차별화했다. 전면에는 글라스 일체형 도어와 조그 다이얼 및 터치식 조작 패널을 달았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은 “현대인들의 고민인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저칼로리 조리가 가능해 건강한 요리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동양매직은 건강과 경제성뿐 아니라 그린.에코를 지향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는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서비스 및 공간의 웰빙정도를 웰빙측정치수인 HESSS 모델, 즉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의 5개 차원을 통해 해당 부문별로 웰빙기능 만족도 1위를 선정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