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올해 매출액 1000조원 돌파 확실시...GDP의 8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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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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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국내 10대 그룹의 올 매출액이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재벌닷컴 등 재계에 따르면 삼성·현대차·SK·LG·GS·현대중공업·롯데·한화·한진·두산그룹 등 10대 그룹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94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1237조1000억원의 76.47%에 해당하는 규모다

10대 그룹의 GDP 대비 총매출의 비율은 2002년 53.4%에서 2008년에 63.8%로 상승한 뒤 3년 뒤인 2011년에는 80%에 육박했다. 10년 사이에 23% 포인트나 상승한 셈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규모는 365조5000억원에서 2.5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에 GDP는 1.8배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올해 10대그룹의 매출액은 1000조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10대그룹의 매출액이 1000조원을 넘는 것은 처음이다.

그룹별로는 재계 1위인 삼성그룹의 국내외 총매출은 270조 8000억원으로 한국 GDP의 21.9%에 달했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155조8000억원(GDP의 12.6%)과 144조2000억원(11.66%)으로 2.3위에 랭크됐다.

이어 LG그룹(111조8000억원, 9.0%), GS그룹(67조2000억원, 5.4%), 현대중공업그룹(61조5000억원, 5.0%), 롯데그룹(55조1000억원, 4.5%), 한화그룹(34조8000억원, 2.8%), 한진그룹(24조원, 1.9%), 두산그룹(20조7000억원, 1.7%)의 순이었다.

10대 그룹 계열사 수는 2002년 318개에서 2011년에는 1.9배인 592개로 늘었다.

10대 그룹이 고용하는 종업원은 작년 84만1662명에 달했다. 지난 2002년의 47만396명에 비해 1.8배로 늘어났다. 협력ㆍ하청업체의 종업원까지 포함하면 180만∼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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