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가운데)이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캠코 별관에서 ‘캠코 희망서포터즈’ 1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별관에서 '캠코 희망서포터즈' 제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캠코가 장학금을 전달한 대학생 105명 가운데서 희망 학생들로 총 10명을 선발해 구성됐다.
캠코는 이날 발대식에서 이들에게 명예사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자 임명장과 함께 사원증도 지급했다.
이번 희망 서포터즈에게는 앞으로 1년간 캠코의 실무회의 참여, 명예사원 체험 등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또 캠코의 주요업무에 대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알리미 역할과 더불어, 캠코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 서민금융 종합포털 사이트인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에 대해 개선점을 제시하는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한다.
장영철 사장은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가와 서민경제에 희망을 그리는 캠코의 역할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면서 "캠코에서의 간접적 경험이 사회에 진출해 역량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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