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분양 대잔치> 대림산업, 대구서 'e편한세상 월배' 932가구 분양

공간 활용도 최적…3000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조성

'e편한세상 월배'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했던 대구 달서구에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이 월배지구 6블럭에 짓는 'e편한세상 월배'가 그 주인공.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4~30층 8개동 규모에 총 932가구로 건설된다. 전용면적별로 59㎡ 642가구, 84㎡A 230가구, 84㎡B 60가구다. 모든 가구가 85㎡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59㎡형은 3베이(bay) 평면에 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84㎡A형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7.9㎡ 크기의 알파(α)룸을 포함해 총 4개의 방으로 이뤄진다. 84㎡B형은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ㄷ’자형 대면형 주방 및 넉넉한 수납공간이 설치된다.

주변에 들어선 e편한세상 상인(1053가구)·월성(1097가구) 단지와 함께 30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자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준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대림산업의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도 적용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제품군에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e마트 월배점·홈플러스 상인점·보훈병원 등 생활편익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 인근에 월암초·월성초·조암초·학산중·효성중·대건중·영남중·효성여고·대건고·영남고교 등이 있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5일, 계약은 9월 11~13일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375-3, 대구지하철 1호선 대곡역과 진천역 사이에 있는 유천네거리 앞에 마련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