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워킹으로 성인병 예방합시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운동실천율 향상과 지역사회 운동분위기 조성,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2012 노르딕 워킹교실을 마련, 제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노르딕(NORDIC) 워킹은 양손에 ‘노르딕 폴’을 쥐고 걷는 방법으로서, 힘이 양팔로 30% 정도 분산되어 상․하체 모든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리에만 의존해 걸을 때보다 허리와 무릎 등 관절의 부담이 덜하다.

또한, 신체 90%이상 근육을 사용해 전신운동효과가 월등히 높고, 시간당 400kcal이상 에너지 소비, 골밀도 증가, 지구력향상, 근력강화, 심폐기능향상,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러한 노르딕 워킹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정확한 걸음걸이와 자세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에게 제대로 된 강습을 받은 후 걸어야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올바른 노르딕워킹의 보급을 위해 노르딕 워킹 전문 강사로부터 오는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청담체육공원에서 주2회 총 8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 후 꾸준한 워킹교실 자조운영을 통해 노르딕 워킹을 보급해 나갈 계획으로 모집대상은 열심히 걸을 수 있는 20세~65세 지역주민 40명이며, 오는 9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 받고, 노르딕 워킹폴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대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