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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비교평가 응시원서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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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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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검정고시생 고교 진학하려면 비교평가에 응시해야’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오는 31일까지 의정부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2013학년도 고등학교 전형을 위한 비교평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비교평가는 중졸 검정고시 합격생, 특성화 중학교 재학생, 일반 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같은 시험을 치뤄 내신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검정고시생들은 그동안 검정고사 성적으로 내신을 대치, 재학생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내신 점수를 받아왔다.

하지만 2013학년도부터 고입선발시험이 폐지되고, 중학교 내신으로만 고등학교 전형이 치뤄짐에 따라 올해부터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는 검정고시생 들은 비교평가에 응시해야 한다.

비교평가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배웠던 교과서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응시자격은 부모와 함께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중졸검정고시 합격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우 의정부교육지원청으로, 경기남부지역은 수원동성중학교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보호자 등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시험은 내달 21일 경기북부와 경기남부로 나눠 실시된다.

문의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031-82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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