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 분양

지하2층~지상20층, 10개동 규모<br/>총 653가구(전용면적 75~84㎡)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우미건설이 오는 31일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Lynn)'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무실2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0개동 규모로 총 65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5㎡ 221가구 △76㎡A 31가구 △76㎡B 33가구 △84㎡A 245가구 △84㎡B 123가구다.

단지는 자연녹지와 근린공원 등이 맞닿아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고, 조망권이 확보돼 있다. 데크식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해 채광과 자연환기가 우수하다. 실내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여 개방감도 뛰어나다.

무실2지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마주하고 있어 타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 다음달 중앙선 복선전철(중앙선 용문역~서원주역)이 개통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제2영동고속도로(경기 광주 초월~강원 원주)가 2016년, 복선전철(서원주~강릉)이 2017년, 중앙선 복선전철(서원주~제천)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원주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최대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면서 지난해 7월 이후 미분양아파트가 급격히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강원혁신도시도 가까이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단계동 878-1번지(원주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033-748-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