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신규사업 본격화로 실적개선 전망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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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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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현대증권은 포스코엠텍에 대해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이 정상화되며 올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과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만1000원이다.

김지환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 연말 Mo계열 제품을 시작으로 강원도 영월 희유금속 클러스터와 목포 고순도 알루미나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라며 “POSCO의 Mg제련 공장 가동이 예정돼 위탁운영 매출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도시광산 계열사인 리코금속의 KT 폐구리선 사업도 시작된다”며 “포스코엠텍의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 정상화에 따라 올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과 성장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 자회사들의 경영 정상화에 따라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1%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성장에 따른 외형확대를 감안해 적정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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