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하늘 기자=대신증권이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6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ELS상품인 ELS 2511호·2512호·2513호·2514호·2515호·2516호와 DLS상품인 DLS 186호·187호를 오는 6일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대신ELS 2511호는 KOSPI200에 연동 만기(1.5년)에 조건 충족시 최대 20%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에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2.5%의 수익을 보장한다.
대신ELS 2512호부터 2516호까지 5종과 DLS 186호, 187호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2512호와 2515호는 발행 6개월 이후부터 매달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2512호는 KOSPI200, S&P500, HSCEI 지수에 연동하며, 조건 충족시 연 12.12%의 수익을 제공한다. 2516호는 두산인프라코어와 호남석유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16.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 2513호와 DLS 186호는 월지급식 상품이다. 2513호는 KOSPI200, S&P500, 삼성전자를, 186호는 금과 은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2513호와 DLS 186호는 매월 조건 충족시 각각 0.7675%(연 9.21%)와 0.865%(연 10.38%)의 수익을 제공한다. 특히, 186호는 조기상환 옵션도 있다. 6개월 이후 매월 조건 충족시 조기상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신ELS 2516호와 DLS 187호는 만기가 6개월 이하인 단기 상품이다. 2516호는 만기(6개월)까지 S&P500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0% 이상 하락하지 않는 조건을 충족하면 연 4.7%의 수익을 제공한다.
187호는 STX팬오션의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개월짜리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연 5.4%의 수익을 제공한다. 2514호는 KOSPI200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조건 충족 시 연 10%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 상품들의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고 발행일은 오는 7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45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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