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신당권파, 5일 사실상 분당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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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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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통합진보당 신당권파가 5일 오전 회의를 열고 “구당권파와 더이상 함께 할 수 없으며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이라는 내용의 사실상 분당 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탈당 일정 발표는 강기갑 대표의 단식으로 인해 어느정도 미뤄질 예정이다.

이에 신당권파 측 비례대표인 김제남, 박원석, 서기호, 정진후 의원은 제명을 통해 당을 떠나면서도 의원직을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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