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주부위한 특별 이벤트 마련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는 아이들 때문에 영화관을 오지 못하는 주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4일부터 영등포, 안산, 평촌, 대전, 주엽, 대구, 센텀시티, 광주, 진접 총 9곳 영화관에서 매주 화요일 2회차에 상영되는 영화에 '엄마랑 아기랑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한다.

'엄마랑 아가랑 시즌2' 이벤트는 아이와 함께 부담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다. 해당 날짜에 영유아(4세 미만) 동반 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당일 아기의 생일날일 경우 엄마는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총 2좌석이 주어지기 때문에 짐이 많은 주부도 아이와 함게 여유롭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다. 영화관에서 기저귀 패드, 쿨티슈, 휴대용 물티슈 등 아기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팝콘과 음료를 좌석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전, 대구, 평촌, 광주에서는 영화 시작 한시간 전에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정성엽 사원은 "육아로 인해 영화관에 가기 어려웠던 주부들에게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2시간 동안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