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中 소림사에 등장한 '아프리카 수도승'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소림사에 가봉, 카메룬,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콩고 등 신비의 아프리카 대륙에서 쿵푸수련을 위해 중국을 찾은 10명의 흑인 수도승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11년 11월 5년 일정으로 소림사를 찾은 이들은 소림사 무술, 중국어, 불경, 의술, 예술 등 소림사로 대변되는 중국문화를 배우는 데 열성을 쏟고 있다. 이들은 귀국 후 소림사의 지원을 받아 아프리카문화센터를 건설, 중국 소림사 전통문화의 전도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쿵푸 수련 중인 아프리카 수도승의 모습. [정저우(鄭州)=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