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 엄마 생머리 변신…심이영, 청순 미모 뽐내

장군이 엄마 생머리 (사진:로고스필름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장군이 엄마' 심이영이 파마머리를 벗고 생머리 여인으로 변신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장군이 엄마' 심이영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파마머리 대신 긴 생머리를 하고 등장해 청순한 외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배(김상호 분)는 옥이(심이영 분)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윤희(김남주 분)에게 SOS를 요청을 한다.

정배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윤희의 도움으로 옥이는 평소 아줌마 분위기를 연출했던 뽀글머리를 벗어던지고 세련된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동안 미모를 드러낸다.

장군이 엄마의 이번 생머리 촬영은 지난 2일 청담동의 한 헤어숍에서 촬영됐다.

촬영을 마친 심이영은 "이 촬영은 처음 뽀글머리를 하고 드라마에 등장했을 때처럼 설레던 촬영이었다"며 "낯설던 뽀글머리가 어느새 나의 일상처럼 익숙해졌던 것 같아서 생머리로 연기해보니 기분이 많이 묘했다"고 전했다.

한편 자체 최고 시청률 44.3%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에 오른 '넝굴당'은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