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은 가능3동 주민센터에서 특수시책으로 운영중인 빨래방 행복서비스가 세탁기 노후화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이뤄졌다.
가능3동 주민센터는 2006년부터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빨래를 수거, 세탁, 건조까지 해주는 빨래방 행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용 위원장은 “세탁기를 기부하게 되면 저소득가정의 생활에 도움이 돼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아 선뜻 세탁기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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