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용 텐트 혼자 칠 수 있다!"…T24 소셜 페스티벌 성공적으로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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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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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4 소셜 페스티벌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24인용 텐트 혼자치기 미션이 성공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신월동 신원초등학교에서 열린 'T24 소셜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내 최대의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 게시판 SLR클럽에 한 네티즌이 "혼자 24인용 텐트를 칠 수 있다"로 시작한 글이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공방이 벌어지자 대규모 이벤트가 열리게 됐다.

본행사에 앞서 가수 렉시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있었으며 아프리카 TV 등에서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24인용 텐트 혼자치기 미션은 4시30분쯤 텐트가 일어서면서 마무리됐다.

당초 2시간을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네티즌 'LV7. 벌레'는 시작부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예상시간보다 훨씬 빨리 텐트를 세울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소셜 페스티벌로 천명이 넘는 관중들이 장내 질서를 유지하며 자발적 이벤트를 즐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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