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서장 정장권)는 지난 1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극장에서 열린 ‘제4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녹양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녹양초교 합창단은 유치부 7개팀과 초등부 4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따라가지 마세요’란 동요로 출전했다.
합창단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동요를 통해 낯선사람을 조심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정길선 지도교사는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를 불러준 학생들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준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길선 지도교사는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도교사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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