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하계 다보스 포럼, 中 톈진에서 막 올려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제6차 하계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이 지난 11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매년 9월 중국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은 1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서양 일류기업 중심의 다보스 포럼과 달리 떠오르는 신흥국의 촉망받는 기업인들이 함께하는 토론과 교류의 장이다. 글로벌 악재로 인한 타격 및 중국 경기둔화 여파가 심화되는 가운데 ‘ 미래 경제 창조’를 주제로 세계 경제 석학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포럼은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86개국 1610명의 정계,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개막식에서 인사말로 다보스 포럼의 시작을 알렸다.[톈진=신화사]

11일 ‘유럽재정위기 및 영향’ 토론회에 참석한 헬레 토르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의 모습.[톈진=신화사]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인터뷰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린이푸(林毅夫) 전 세계은행(IBRD) 부총재의 모습. [톈진=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