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태풍 산바 대비태세 강화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제16호 태풍 산바에 대한 대비태세 강화에 나섰다.

소방서는 14일 관내 태풍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체계 정비, 취약지역(침수우려, 하천부지, 저수지 등) 사전예찰활동 및 경보방송 강화, 이재민 발생 시 긴급구호물품 신속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 철저 등에 대한 내용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또 시군과 협의해 하천영상정보씨스템, 홍수정보씨스템 유지관리 철저, 수방장비(동력소방펌프, 양수기, 수중펌프 등) 점검·정비 철저 등에 대한 사항도 시달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 직원 모두 태풍 주의보 즉시 비상근무체제 돌입 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