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킨 학생회장, "국회의원 자질이 보여!"

약속 지킨 학생회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배신감 드는 ‘약속 지킨 학생회장’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약속 지킨 학생회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함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 글쓴이는 학생회장 선거에 나온 후보자가 공약으로 ‘전교생에게 햄버거를 쏘겠다’고 해 학생회장으로 뽑았다. 그리고 ‘우리가 받은 햄버거’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손가락 크기만 한 젤리 햄버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100원짜리 젤리 햄버거를 받고 학생과 선생님이 경악했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약속 지킨 학생회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심 잡기 공약은 이래서 안돼”, “배신감 돋는 약속...”, “대박! 보고 뿜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