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1~22일 허브향기 가득한 별 축제 개최

‘작은천문대’준공기념…허브천문공원에서 열려

허브공원에 설치된 작은천문대.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1~22일 둔촌동에 있는 허브천문공원에서 ‘별(★)의 별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축제는 작은천문대 준공을 기념해 보다 내실 있는 천체관측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허브향, 별자리, 음악 등 오감이 즐거운 문화체험의 장으로 펼쳐진다.

180여종의 허브가 식재되어 있는 허브천문공원에는 지난 8월 상시적으로 천체관측이 가능한 작은천문대(원형돔 1식, 천체망원경 2대)가 설치돼 참가자들은 이번 축제기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하다.

청소년과 가족단위 주민들을 위해 허브 및 천문 체험, 마술쇼, 7080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된다. 귀여운 캐릭터 인형과 삐에로 풍선아트, 천체 사진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허브 비누, 허브 립밤 등의 허브체험 프로그램과 자외선 팔찌, 야광 별고리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소정의 참가비로 참여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허브향기 가득한 별빛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원한 가을밤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