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애플과 구글이 자사의 특허 10건씩을 침해했다며 네바다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 회사는 애플과 구글이 모바일기기와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 콘텐츠 스토어·지도와 광고 등 위치기반 서비스 등 분야에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마이크 뮬리카 언와이어드 플래닛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말부터 신중하게 검토한 끝에 소송을 냈다”며 “이는 보유 특허를 통해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과 관련해 이뤄진 핵심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자사가 현재 미국과 해외에 특허 200건 정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75건은 출원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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