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구이저우시 관광지, 명절연휴 맞이 혜택 듬뿍

안순윈펑 팔채둔보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구이저우(貴州)시 대표 관광지 8곳이 곧 다가올 추석과 국경절 연휴를 맞아 입장 티켓을 할인한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20일 보도했다.

이번 연휴에 할인티켓을 내놓는 관광지는 구이양 삼림야생동물원(貴陽森林野生動物園), 안순원묘(安順文廟), 안순윈펑 팔채둔보(安順云峰八寨屯堡-과거 군사도시), 안순예랑동굴(安順夜郞洞), 수이청(水城) 철강그룹 공장견학지, 준이(遵義)시 윈먼툰징구(雲門屯景區), 창순두쥐안호(長順杜鵑湖), 전펑솽루펑 자연공원(貞豊雙乳峰風景區) 등이다.

이들 관광지는 입장료를 각각 10위안~30위안 가량 할인키로 했다.

이와 동시에 구이저우성 관광국 관계자는 “8일 간 이어지는 연휴 동안 소형차를 대상으로 한 출행료 면제정책을 시행하겠다”며 “이번 연휴에 관광객들이 구이저우시로 빠르게 늘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한편 구이저우 물가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총 관광수입은 1429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관광객 유동량은 전년대비 31.8% 증가한 1억 7000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