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우울증 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령별 우울증 환자는 50대가 20.5%(11만6872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17.4%(10만4367명), 70대 16.9%(9만614명) 순이었다.
60세 이상 고령 환자 수는 2007년 16만7122명에서 지난해 22만8522명으로 3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80세 이상의 초고령층 환자도 1만5392명에서 2만8141명으로 82.8%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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