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中 VIP 서비스 강화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10개 중국 주요 도시 VIP 고객 1000명에게 '현대백화점 VIP 바우처'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은련 플래티넘 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지급 기준 금액을 5000만원으로 늘려 최대 250만원어치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플래티넘 카드 소지 고객이 현대백화점에 방문해 첫 구매하면 2만원 상당 백화점 한식당 식사권을 제공한다. 이외에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국제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중국 VIP 고객 편의서비스 확대를 위해 압구정본점에서 전담 쇼핑 도우미와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존 2~3명 수준인 컨시어지 서비스 직원을 6명으로 확대하고, 그 가운데 4명을 중국 통역 전담 직원으로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