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미로 신곡 '힙노타이즈' 뮤직비디오 온라인에서 인기

안다미로.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섹시한 하녀로 변신한 안다미로가 신곡 '힙노타이즈' 뮤직비디오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20일 첫 선을 보인 '힙노타이즈' 뮤직비디오는 발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링크된 데 이어, 국내 최대 동영상 커뮤니티 하나인 네이트 판(http://pann.nate.com/video)에서 45만 건 조회수를 기록해 9월 4주차 베스트 동영상에 올랐다.

23일 스페인 메이저 음반 레이블 인제니오미니어를 통해 세계 약 100여 국가 아이튠즈에 동시에 발매된 영향으로 유튜브(www.youtube.com)을 통해 해외 팬들의 유입 역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뮤직비디오의 인기는 국내에서만 국한되지 않을 전망이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다이나믹듀오의 '복잡해' 등 개성있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 디렉터 듀오 디지페디가 안다미로의 '힙노타이즈'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침대에 누운 남자에게 추를 흔들며 최면을 거는 장면과 최면에 빠진 카오스의 세계를 연상시키는 옵티컬한 공간 프린트, 마리오네트 인형을 다루는 듯, 최면에 빠뜨린 남자를 조종하는 모습 등 파격적인 모습이 선보인다.

한편, 안다미로의 1st 미니앨범 타이틀곡 '힙노타이즈'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최면을 걸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겠다는 독특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유로댄스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