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5개 정식종목(스페셜 포스, 슬러거, 철권,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과 2개 시범종목(스타크래프트, 프리스타일 풋볼)으로 1차 지역별 예선전을 거친 254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경북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게임물을 매개해 사람과 사람 간에 기록 또는 승부를 겨루는 경기 및 부대활동으로 치러진다.
특히 5개 권역별 예선전(포항지역 4월28일, 경주지역 5월26일, 구미지역 6월30일, 영주지역 7월28일, 안동지역 9월 8일)을 거쳐 스페셜포스 20명, 슬러거 23명, 철권 48명,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5명, 리그오브 레전드 110명, 시범종목 스타크래프트2 32명, 프리스타일풋볼 16명 등 총 254명이 출전한다.
게임방법은 단체전 1팀 5명씩 3종목(스페셜 포스, 카운터스트라이크, 리그오브 레전드)과 개인전 2종목(슬러거, 철권)으로 나눠 이틀 간 진행 된다.
아울러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경상북도와 영남대가 공동 개발한 e-Learing 콘텐츠 기능성 교육용 3D게임 ‘라온아띠’도 선보인다.
김상준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함께 게임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경북을 문화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