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주 주관 태국영화산업 행사 9일 부산서 열린다

우본랏따나 랏차깐야 공주 /사진=에이치플랜 제공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은 오는 9일 부산 해운대 웨스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태국영화산업 홍보를 위한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중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 태국왕실 첫째 공주이자 영화배우로 활약중인  가 주관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제작자들에게 촬영장소로 태국을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진흥국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중 국가적인 수준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 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영화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 산업자원부 차관인 품 싸라펀,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 (DITP) 사무총장인 씨리랏 랏타파나, 걸그룹 타이니지, 영화배우 션리차드, 남보라, 아시아모델협회 회장·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