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지경부, 5일 ‘글로벌 비즈니스 플라자 2012’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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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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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지승 기자=기획재정부는 5일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하반기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272개사, 국내기업 120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플라자(Global Business Plaza) 2012’를 개최했다.

김동연 재정부 제2차관은 이날 해외바이어 300여명을 초청해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환영오찬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전략 컨퍼런스를 열었다.

그는 환영사를 통해 “FTA는 세계무역질서에서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며 FTA는 양국의 기업,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윈윈(win-win)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또 글로벌 FTA의 중심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외국인 투자자 대한 우리 정부의 혜택을 소개했다.

이어 해외바이어들이 오늘 상담회를 계기로 한국상품과 플랜트 및 엔지니어링 산업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우리기업과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서 미국, 인도, EU, 아세안 등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의 바이어 80여명은 차부품, 섬유, 소비재, 전기전자 등 FTA 수혜품목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과의 수출 상담도 진행됐다.

아울러 FTA 컨설팅관을 운영, 우리 기업에게 원산지 등 수출애로에 대한 상담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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