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작성한 보고서를 제67차 유엔 총회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서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권력승계 이후에도 북한의 암울한 인권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징후가 전혀 없다”며 “북한에서는 아직도 언론 통제가 엄격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에는 50만-70만대의 휴대전화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제전화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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