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이날 일본은행 정책이사회가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일본은행은 이어 일본 정부의 추가 금융완화에도 자산매입 기금규모를 현행 수준인 80조엔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은행은 지난달 자산매입 기금 규모를 종전보다 10조엔을 늘린 80조엔 상당의 양적 완화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이와함께 국채매입자금도 45조엔에서 55조엔으로 늘어났다.
일본은행은 성명을 통해 경기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더 깊은 침체에 빠지면서 수출과 공업생산도 상대적으로 둔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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