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경동건설이 10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광교 경동 해피리움' 총 296실을 분양한다.
광교 경동 해피리움은 광교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4-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0~31㎡의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2014년 9월 입주 예정인 이 오피스텔은 전체 세대 중 전용 30㎡ 미만이 94.6%를 차지한다.
분양 관계자는 "임대 수익 창출을 위한 최적의 투자 요소를 갖춘 상품”이라며 “최근 수원시 내 1~2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와 탄탄한 배후수요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단지 인근 첨단산업 기관이 입주하게 되는 광교테크노밸리, 행정타운 및 2013년 완공 예정인 삼성디지털시티가 가까워 향후 약 7만여명의 근로자를 임대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아주대, 서울융합기술대학원 등 6개 대학과 에듀타운∙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대학생 임대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단지에서 도보권으로 닿을 수 있고 신분당선 이용시 강남역까지는 약 30분, 판교역 및 정자역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 서울~용인간고속도로 광교·상현 IC를 통해 서울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전 세대 8층 이상의 고층으로 배치했고 대로변 코너입지의 장점을 살려 채광∙조망권 및 개방감을 동시에 확보해 오피스텔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주거 쾌적성’을 보완했다. 전용 22㎡의 경우 발코니 기능을 지닌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선큰가든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옥상정원 내 다양한 식재를 활용,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입주민 전용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자연 편의시설인 혜령공원도 위치한다.
각 세대 내 풀 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천정형 냉방에어컨, 빌트인 냉장∙냉동고,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등 각종 생활가전∙가구를 빌트인으로 제공하고 층별 자동 보안문을 설치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에 위치하며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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