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생활고 고백 "극단서 주는 라면·국수가 유일한 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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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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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생활고 고백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이성민이 과거 생활고에 대해 고백했다.

8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성민은 "대구에서 연극을 하던 시절 배가 고파 베개를 붙잡고 운 적이 있다. 무일푼에 도움받을 선배나 친구도 없어 극단에서 주는 라면, 국수가 유일한 끼니였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하루는 너무 배가 고파 주위를 살펴보니 커피 프림이 있었고 끊인 물에 프림을 풀고 남은 마가린 조각에 설탕을 부어 배를 채웠다. 내 생에 최악의 음식이었지만 굶주림에 절박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이성민은 "한번은 떡볶이 천 원어치를 사고 떡볶이보다 국물을 더 많이 달라고 했다. 그 국물로 배를 채우고 밤새 속 쓰려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성민은 "아내 첫인상이 재수없었다"며 폭탄발언을 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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