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수주가 예상보다 부진해 연간 가이던스인 10.8조원 달성은 사실상 힘들 것”이라며 “신고리 5,6호기 등 일부 프로젝트가 연기된다면 6조원대에 머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발전플랜트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지만 석유화학 및 정유플랜트 시장이 정체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의 발전플랜트 진출이 활발해지고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며 “당분간 신규수주에 있어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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