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대전 '노은 계룡리슈빌Ⅲ' 502가구 분양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계룡건설이 '노은 계룡리슈빌Ⅲ' 견본주택을 오는 19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노은3지구 C-1블록에 위치하는 '노은 계룡리슈빌Ⅲ'는 지하2층~지상31층, 7개동, 총 5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266가구와 102㎡ 236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중반에 결정될 예정이다.

단지는 '여성이 행복한 아파트'라는 콘셉트에 따라 전체 주차대수 대비 66%를 여성 전용, 경차 전용 등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또 가구는 조망 및 환기, 일조권 등을 고려해 전 타입을 4베이로 구성했고 풍부한 수납공간, 맘스오피스, 팬트리공간, 알파룸 등을 제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 입구에 자녀 통학차량 대기와 입주민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맘스라운지'도 제공 계획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입주민의 생활편의 및 여가생활 등을 고려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및 기타 주민공동시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대규모 중앙광장과 테마공원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텃밭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이밖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위한 BF(Barrier Free) 인증 단지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단지 내 시설의 접근·이용·이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

노은3지구는 주변에 매봉산과 갑하산 등 경관이 수려한 유명산이 지구 3면을 감싸는 친환경 택지지구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으로 공원·녹지율은 25%를 확보했고, 인근 녹지축과 연계한 친환경적 지구로 개발된다.

또한 남측과 동측이 지족산으로 둘러싸여 명산의 조망이 가능하며, 평균 186%의 용적률이 적용돼 쾌적한 중저밀도 아파트로 지어진다. 북측으로 환경등급 2등급인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연친화 '에코 프리미엄'도 기대된디.

한편 단지는 북동측의 반석역(대전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호남고속도로 유성IC,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남세종IC 등의 광역도로망과 대전 도심과 연결되는 한밭대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다. 세종시와의 거리가 15㎞에 불과해 차량으로 15~20분에 진입 가능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덕밸리도 인접하다.

아울러 노은3지구 내 개교예정인 초·중·고교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노은1·2지구에는 지족초·중·고, 반석초·고, 외삼초·중 등과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쇼핑, 레저, 의료 및 문화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도 갖췄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노은3지구는 쾌적성과 교통,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주변에 대덕밸리, 대학교 등이 있어 대전에서도 주거수준이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계룡건설은 과거 노은지구에서 리슈빌아파트를 최초로 선보여 리슈빌1, 2차를 성공적으로 분양시킨 좋은 경험이 있어 고객들의 기대심리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탄방동 로데오타운 옆 계룡주택전시관(대전 서구 탄방동 745번지)에 개관 준비 중이며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다. 문의 [phone].

[이미지 = '노은 계룡리슈빌Ⅲ' 조감도, 계룡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