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공항세관은 '9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에 김종필(수출입통관국)·이종철(휴대품통관국) 관세행정관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민원처리우수 분야의 김종필 관세행정관은 사정이 급한 수술용 안경 통관이 늦어진다는 민원을 받고, 재반입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한 이 민원인이 답례로 준 선물을 바로 돌려줬다.
휴대품통관 분야에 뽑힌 이종철 관세행정관은 여행객을 가장해 핸드백에 시가 2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51개(36캐럿)를 밀수입하려던 외국인을 적발했다.
인천공항세관은 향후 각 업무(일반행정·통관·심사·조사·감시·민원처리)에서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격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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